따스한 햇살과 약간의 바람..그래서 봄을 느낄수 있었던 토요일... 격주마다 쉬는 여친과의 데이트가 있어 너무 행복했던 하루라고 말할수 있지 겨울동안 입맛없어진 것을 다시 찾기 위해 친구의 추천으로 난 처음으로 신림동에서 가서 백순대를 먹게 되었는데 너도 그 장~ 맛에 반할꺼야 나중에 같이 먹으러 가자 좋지 너무 ~ 맛있어
3월 30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하는 밀레의 여정을 보러가기 위해 친구한테 애기하지 않고 계획을 세워 시청을 그냥 무작정 갔지 친구는 기다리는 것은 싫어하는데 토요일이라서 가족이나 연인들이 많이 와서 여기와서 사람구경은 다 하고 가는것 같아 내친구는 공짜표가 있어 가는줄 알고 있었는데 난 할인권만 있었거든 그래도 어쩌겠어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표 끊고 친구손잡고 안으로 재빨리 들어가버렸어 이런 작품을 언제 또 보겠어 잘했지 역시 난 해놓고 보는 스타일이야...
안으로 들어가니 정말 인산인해더라 . 내 친구는 줄서있다가 지쳐서 그냥 나가버리고 나는 밀레의 여정 1관밖에 관람만 하고 2,3 관은 관람도 못한채 친구가 전화와서 그냥 나와버렸어
만종도 보지 못하고 고흐의 그림도 보지 못한채 나와버려서
친구는 사람들 보는것만으로도 지쳐있었고 나 또한 미술관측의 잘못된 행정적 부분들로 인해 새치기하는 사람들이나 질서를 안지키는 사람들 그래서 정작 줄선 사람들이 오히려 바보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게끔 만들어버려서
(미국에서는 인원수를 제한하여 들어가게 한 다음 그 사람들이 다 보고 나올때쯤의 시간이 되서야 그 다음사람들을 들여보내는데 한국은 아직도 왜 이렇게 엉망인지 ...정말 참기 힘듬 자신들만의 이익을 위해 정말 제대로 된 작품 감상을 할수 없으니 돈 내고 들어온 사람들만 억울한거지 )
화가 난채 나와버렸지
그리고 친구랑 난 너무 지쳐서 결국 버스 타고... 우리의 아지트인 강남으로 다시 와서야 얘기다운 이야기를 하고 갈수 있게 되었다네 정말 강남에서의 시간이 제일 좋았어
귀걸이도 이쁜것 사고 ..... 친구랑 나랑 취향이 비슷하거든.... 그래서 그 친구과 참 좋아 나랑 공통점이 아주 많거든 일명 꺼꾸리와 장다리(.....긴다리 노~우 흑흑 장롱다리지 이런 현실이 싫어 그러나 단점은 장점으로 승화시켜야 되는 나의 철학에 있어서는 아무런 문제가 안되지 )
나 앞으로 다이어트의 신화를 이룩해 보려고 해 응원해줘 열심히 살빼면 나시티 사줘 ~잉 제가 백수다 보니 이렇게 애기하는것이랍니다
사주면 고맙다는거지 뭐 너무 부담감 갖지말길... 그냥 구박안해도 잘 뺄 자신있으니까 나중에 봐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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